■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정민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찰이 지난 상반기에조직폭력 범죄 특별 단속을 벌였는데, 조직폭력배 검거 결과10명 가운데 7명은 30대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조폭 세대교체에 따른범죄 동향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약사범도 MZ세대가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관련해서 정민규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직폭력배들을 검거해 봤더니 30대 이하가 70%가량 차지했다는 건데 젊은 조폭들로 세대교체가 되고 있는 겁니까? 어떻게 보고 계세요?
[정민규]
40~50대들이 지금 조직의 중간 간부를 차지하고 있겠지만 신규 행동대원들은 20~30대 MZ세대들이 세대교체가 되면서 주축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세대교체가 됐다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정민규]
기존에 아시겠지만 조폭들은 대다수가 30대, 40대, 50대들이 주축이었는데 최근에 MZ세대들이 주택 구입도 힘들고 대출도 힘들고 그다음에 취업난에 시달리면서 어쨌든 생계 때문에 조폭의 세계로 들어가서 돈을 버는 것 같습니다.
조직폭력배들이 확장하고 있는 추세입니까? 어떻습니까?
[정민규]
기존의 조직폭력배들은 계속 활동을 하고 있고 또 새롭게 MZ세대들이 유입되면서 조폭들의 사업 영역이 점점 더 확장되고 있는 거죠.
그런 상황이군요. 그러면 우리가 알고 있던 예전에 양지에서 드러난 전국에 무슨 파들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요즘에는 음지에서 활동한다고 하더라고요.
[정민규]
그런데 실제로 그렇지는 않고요. 기본적으로 조폭들은 기본 수입원이 술집이나 나이트클럽 같은 그런 사업을 하는 것이고 그래서 조폭들이 기업형으로 사업을 변신하면서 사회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조폭들은 여전히 다양한 형태로 자신들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라고 하셨는데 범죄의 형태, 특징이 어떻습니까?
[정민규]
우리 1세대 조폭들은 기본적으로 건설 철거 용역 그다음에 건설 시행 이쪽으로 해서 돈을 많이 벌었고 중요한 게 나이트나 술집들이었죠. 그런데 2세대 조폭들이 나오면서 주로 무차입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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